롤러코스터 타이쿤 2

[RCT2][1. 롤러코스터편 - 3] 쌍둥이 롤러코스터, 아무것도 아니더라!

알 수 없는 사용자 2007. 10. 2. 00:04
쌍둥이 롤러코스터.
일반 롤러코스터 하나 짓는 것보다는...
배 이상의 시간과 신경(!?)을 투자해야 가능하다...


하지만!!
흥행에 성공하면 - 효자 노릇 톡톡히 한다.
주변 승강장과 연계되면 대 흥행을 이끌게 된다~

이쯤에서, 쌍둥이 코스터의 장단점을 따로 언급하도록 하겠다.

쌍둥이 롤러코스터의 장점
1. 두 배의 흥행, 두 배의 손님!
- 솔로보단 트윈이 나은법이다!!!!!!(!?) 백지장도 둘이서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았는가? 혼자 있는 것보단 흥행이 배로 되고, 수익도 배로 된다!

2. 미관상 보기 좋다
- 혼자서 외롭게 리프트를 오르는 것보단 낫겠지... 거기다가... 채색(!?)도 잘 해주면 아주 완벽해~~~~~~

3. 단시간 내 복제 가능(역방경사, 런치모드)
- 역방향 경사모드나 파워런치 모드의 경우는 트랙이 극히 짧기 때문에, 즉석에서 복제품(!?) 생산이 가능하다. 단, (블록섹션)순환모드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.


하지만, 단점이 없을 수 없더라...
1. 혼잡도 상승
-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니 혼잡도가 늘 수 밖에 없다...

2. 한쪽 고장시 다른 쪽도 피해본다!
- "주변정거장 연동" 상태이기 때문에 싫든 좋든 둘이서 같이 출발해야만 한다. 그러다 보니 어느 한쪽이 고장나면, 다른 쪽은 그 고장난 한 쪽의 수리가 다 될 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.

어쨌든, 쌍둥이 코스터를 지을 때, 상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.
이는 블록섹션 순환모드일 때 적용되는 사항인데, 다음과 같다.

"불일치의 법칙" 이다.

애초에 완전히 대칭으로 짓지 않는 이상, 러닝타임에서의 차이는 어떻게든 생기게 되어 있고, 이를 보정하지 않을 시에는 다음 스샷들처럼 서로가 맞지 않게 된다.


스샷 1 - 이렇게 승강장 진입때부터 어긋나면...

2. 블록섹션을 출발하는 차도 서로 맞지 않고...

3. 이런 식으로 강하시에도 맞지 않게 된다.

물론 이건 테스트 모드라 원래 생기는 거지만;;;

실제 영업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면...

이렇게 해결하라.


--------> 대기시간을 늘려라.
본인이 예시로 든 놀이기구가 대표 케이스. 실제로 25~35초 정도 대기시킨다.
이렇게 될 경우 두 번째 강하(첫 블록섹션 통과) 후까지는 나름대로 맞게 된다.



어쨌든 이번 강의는 여기서 접고,
다음 편에는 그 어렵다는(!?)
기가/하이퍼트위스터 코스터를 다뤄볼까 한다...